오사카여행중 비오는날 가기좋은 기모노체험 주택박물관(+아이,가족,연인이랑 가기좋은곳)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사카 여행 중 꼭 가봐야 할 장소 중 하나인 오사카 시립 주택 박물관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 박물관은 에도 시대(17세기~19세기)의 오사카 생활을 재현한 곳으로, 과거 일본의 주거문화와 생활상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오사카 시립 주택 박물관이란?

오사카 시립 주택 박물관은 에도 시대의 오사카 거리를 복원해 놓은 곳으로, 당시의 가옥 구조, 거리 모습, 상점 등 다양한 일상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에도 시대의 전통 주택(마치야)과 상점, 목욕탕 등을 실물 크기로 재현해 놓아 실제로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이곳에서 흥미로운 점은 기모노 대여 서비스를 통해 기모노를 입고 당시의 거리 풍경 속을 걷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30분 1,000엔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기모노를 대여할 수 있어, 일본 전통 복장 체험도 놓치지 마세요!

주요 관람 포인트

1. 마치야 거리: 실제 크기로 재현된 에도 시대의 상점과 주택 거리를 걷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의 생활 방식, 건축 양식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2. 기모노 체험: 기모노를 입고 박물관을 거닐면, 더욱 생생한 체험이 됩니다. 사진 촬영을 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기모노 체험시 발가락 양말을 주는데 기념으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
3. 전통 목욕탕(센토): 일본 목욕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통 목욕탕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옛날 일본 사람들의 목욕 문화를 직접 느껴볼 수 있습니다.
4. 에도 시대 상점과 생활 용품: 전통 상점들이나 생활에 쓰였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관람 팁

• 입장료: 성인은 600엔, 고등학생 및 대학생은 300엔으로 저렴하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패스를 들고 있으시면 무료로 입장가능해요!
• 운영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은 오후 4시 30분에 마감됩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관일입니다.
• 위치: 텐마 지역에 위치하며, 지하철 텐진바시스지 6초메 역에서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순환선의 텐마 역에서도 도보로 약 8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합니다.
• 주택박물관 내부는 시간대별로 오전 오후 저녁 세 타임을 나누어 조명밝기를 조절해서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분위기를 체험하실수있어요! 갑자기 어두워졌다고 해도 깜짝 놀라지 않기!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 기모노 체험: 기모노를 입고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이 많으니, 꼭 기모노를 대여해 보세요.
  30분에 1,000엔입니다. 무조건 현금계산이기때문에 현금 챙기시고 인포메이션에서 기모노체험 한다고 하고 예약 하시면 됩니다!
  시간대도 정해져 있는데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시면 될것같습니다!
• 박물관 근처 관광지: 박물관 방문 후 가까운 텐진바시스지 상점가에서 쇼핑이나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일본에서 가장 긴 상점가로, 다양한 전통 가게와 음식점이 있습니다.
  
  
• 계절별 특별 전시: 박물관은 계절마다 다른 테마 전시를 진행하여, 일본 전통 축제나 계절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무리

오사카 시립 주택 박물관은 오사카의 과거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오사카의 에도 시대를 직접 체험해 보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과거 일본의 생활상을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