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ync="async"> ', { cookie_domain: 'auto', cookie_flags: 'max-age=0;domain=.tistory.com', cookie_expires: 7 * 24 * 60 * 60 // 7 days, in seconds }); 하루 만에 즐기는 교토 당일치기 여행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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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하루 만에 즐기는 교토 당일치기 여행 코스 추천!

by 댕서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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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경험한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교토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상세하게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시간이 부족한 여행자들도 효율적으로 교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알찬 일정으로 구성했으니 참고해보세요.

1. 교토 당일치기 여행 개요

교토는 일본의 전통 문화와 역사를 깊게 느낄 수 있는 도시로, 오사카에서 기차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지하철을 이용하여 교토를 다녀왔는데요, 

먼저 미도스지선(Midosuji Line)을 타고 난바역(Namba Station)에서 우메다(Umeda)로 이동한 후, 

JR 도카이도 산요본선(JR Tokaido-Sanyo Line)을 이용하여 오사카역(Osaka Station)에서 교토역(Kyoto Station)으로 이동했습니다. 

이때 요금은 약 820엔 정도 들었고, 기차를 타고 교토로 가는 길에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건물을 구경하는 것도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특히 Meji의 초콜릿공장 외관이 아주 인상깊었어요!!


구글맵보고 가면서 대기타다가 바로 사진찍는거 추천드려요!

외관이 먹음직스러운 초콜릿모양이라 우와! 감탄사가 나오더라구요.

 

구글맵 링크:

https://maps.app.goo.gl/Pz4D4rKVNojaoh6D6

 

Meiji Co., Ltd. Osaka Factory · Takatsuki, Osaka

 

www.google.com

 

 

2. 추천 코스

 

제일 먼저 교토역에 도착하면 해야할일! 

교토역 관광안내소


오전에 교토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관광 안내소에서 교토 버스+지하철 1일권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패스를 이용하면 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어 교토 내 이동에 매우 유용합니다.

교토의 주요 관광지는 버스로 연결되어 있어서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하기때문에  지하철 1일권보다는 버스 + 지하철 합친 패스로 사세요!
참고로 지하철 1일권800엔, 지하철+버스 1일권 1,100엔 입니다.

 

버스 1일 승차권은 2023년 9월 30일을 마지막으로 판매가 종료되어서

버스 1일 승차권 알아보고 갔다가 지하철 + 버스 합쳐져 있는 1,100엔 짜리 패스 삿어요! 

 

첫 번째 목적지는 혼케 다이이치 아사히 본점입니다.

교토역에서 가까워서 도보로 이동가능한데요, 약 5분정도 걸리는 위치입니다.

1947년에 창업한 이 라멘집은 진한 간장 국물의 라멘으로 유명하며,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맛집입니다.

매장안에 있는 음식 티켓 구매기계에서 표 구매 하시고, 줄 서세요! 

깊은 맛의 간장 베이스 라멘과 쫄깃한 면발이 일품인데 진짜 맛났어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지만 기다릴 가치가 충분하니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라멘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에는 버스를 타고 니시키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니시키 시장 입구

 400년 역사를 가진 교토의 전통 시장으로, '교토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이곳에서는 신선한 해산물, 야채, 과일 등 다양한 식재료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타마고야키(계란말이), 해산물 꼬치, 일본식 단팥빵 등 다양한 간식을 맛볼 수 있으며, 시장 내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현금만 받으니 현금을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니시키 시장을 둘러본 후에는 니시키시장 안에 위치한 THE CITY BAKERY 교토에 들러 휴식을 취했습니다. 

뉴욕 스타일의 베이커리 카페로, 맛있는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며, 프리 와이파이와 콘센트가 제공되어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았습니다. 

야외 테라스에서는 일본의 전통적인 건물들과 현대적인 카페의 조화를 느낄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야외 테라스 너무 이뻐서 방문했던 교토 추천 카페입니다!

 

빵은 그냥 그럭저럭인데, 공간이 좋았어요.

그래서 니시키 시장에서 군것질하고 카페에서 커피한잔 하시며 쉬시는거 추천드려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버스를 타고 철학의 길로 이동했습니다.

은각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약 2km 길이의 산책로로,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사색하며 걷기에 좋았습니다. 

길을 따라 작은 카페와 공방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도착한 곳은 은각사(지쇼지)입니다. 

아시카가 요시마사가 세운 이 사찰은 소박하면서도 우아한 정원이 인상적이며, 일본의 와비사비 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500엔이며, 교통 패스를 제시하면 할인이 가능했습니다.

정원을 따라 은각사쪽으로 가시다보면 이쁜다리가 있는데 종소리? 같은게 울려서 바람이 불때 너무 좋았어요!

입장료가 아깝지 않게 넓은 정원이였는데 새도 보이고, 물고기도 보이고~ 

거닐기 좋은 공원이였어요

 

다 둘러보고 내려가면서 마루야마 공원을 지나, 근처에 있는 야사카진자에 들렸어요!

공원에서 빙수를 먹었는데 멜론맛빙수 완전 추천 !!

멜론시럽은 제스타일이였는데 시원한맛! 위에 바닐라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떠먹으니까 메로나맛이 나더라구요!

은각사보고나서 공원을 갔는데

확실히 유료인 은각사가 더 좋게느껴졌어요 ^^ 

여기도 물론 잉어도 있고 좋았긴했습니다! 

게이샤들이 있는 거리를 거닐다가

운좋게 진짜 게이샤들을 보고 너무 신기했었어요!

 

오후에는 가모가와(카모강)로 향했습니다. 

교토 시내를 흐르는 이 강은 현지인들의 휴식 공간으로, 강변에 앉아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에는 피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 현지의 일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편의점에서 편의점 음식과 맥주를 사서 강에 앉아서 먹었는데요, 진짜 일본 애니에 들어와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정도로 아름다웠던 강!

다음 목적지는 수천 개의 붉은 도리이(토리이)가 이어진 신사로 유명한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였습니다. 

 

늦은시간에도 열려있었는데요! 해가 질때 가도 다 볼수있고 밤에 가서 유독 더 고즈넉 + 아련 + 아름다웠어요.

 

여우를 신성시하는 이나리 신사의 대표적인 곳으로, 신비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전체 코스를 다 도는데 약 2~3시간이 소요되지만, 시간에 맞춰 일부 구간만 둘러보셔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는 후시미 지역의 유명한 야키토리 전문점인 토리세이 본점에서 했습니다.

100년 이상 운영된 전통 있는 가게로, 자체 양조장에서 만든 신선한 생사케와 맛있는 야키토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추천 메뉴는 생사케와 야키토리 모듬 세트이며,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여서 저녁 식사 후 오사카로 돌아가기 좋았습니다.

 

메뉴도 엄청나게 다양한데 전부 맛있었어요!

야키토리 전문점 토리세이 본점 후기는  따로 제가 올려둔 유튜브영상으로 대체하겠습니다!

https://youtu.be/u_Ls69FM_34?si=YrgSzdDB1iDGgAuO

 



3. 교통 패스 활용하기

교토 여행에서 교통 패스는 필수입니다. 저는 교토 버스+지하철 1일권을 이용하여 교토 시내 버스를 무제한으로 탑승했습니다.

가격은 1,100엔이며, 주요 관광지를 버스로 이동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었습니다.

버스 1일 승차권은 2023년 9월 30일을 마지막으로 판매가 종료되어서 버스로 주요 관광지 돌아다니고, 생사케집으로 이동할땐 알차게 지하철까지 이용했습니다!

교토역 관광 안내소나 버스 내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버스를 탈 때마다 요금을 지불하는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4. 여행 팁

교토는 도보로 이동하는 구간이 많으니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작은 가게나 식당은 현금만 받는 곳이 많으니 충분한 현금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계절에 따라 기온 차이가 크니 날씨를 확인하고 적절한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기 명소는 아침 일찍 방문하면 사람 없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으니 일찍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교토는 골목길이 많으니 구글지도 앱을 활용하여 길을 찾으시면 편리합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코스를 따라 여행하면서 교토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로 돌아가는 길에 교토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코스를 참고하셔서 아름다운 교토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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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교토 당일치기 여행 코스! 니시키 시장, 은각사, 후시미 이나리 타이샤 등 효율적인 일정으로 교토를 만끽하세요.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즐거운 교토 여행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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